마산 3

창원 1일차. 마산현대미술관

2024.7.28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던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예상보다 짧게 머문 덕에 선택지가 많아졌다. 미술관을 검색하니 마산현대미술관이 나왔고 시립미술관이라 착각하여 도착 후 살짝 당황하였다. 카페를 이용하면 관람이 무료이지만 입장료 3,000원만큼만 이용하고 싶었다.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입장료를 내면 남성분의 안내를 받게 된다. 항시 열려있는 곳이 아니었고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오롯이 혼자만의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빤질빤질한 마룻바닥이 탐났다. 🤣 복도를 뛰어다녔을 아이들과 이 교실은 몇 학년 몇 반이었을까라는 상상까지 더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관람이 끝난 후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면 아마 CCTV로 보고 계셨을 관장님? 이 와 계신다. 비 온 뒤라 땅이 질펀했지만 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창원 1일차.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

2024.7.28. 일요일 휴가와 함께 3일의 자유시간이 생겼다. 형제는 애비와 할머니댁에 가고 힘든 몸 질리도록 푸욱 퍼지게 쉴까 싶다가 장거리 친구에게 번개를 제안했다. 천안은 실패. 창원은 성공. 휴가기간이라 아무런 기대가 없다가 혼자 분주하게 J의 능력을 발휘했다. 주차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고 화장실 이용도 가능했다. 이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 중에 내가 본 건 2,3개가 전부였다;;;;; 아마도.. 저 나무 뒤의 건물 내부를 보며 조선 명탐정에 나온 한 장면이 생각났고 추후 재방이라도 볼 날이 온다면 아 거기 맞구나하며 떠올리겠지. 몇 개 없는 건물로 그 많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다니 대단하다 싶지만 그 대단한 걸 나는 못 봤으니 긴 말은 넣어두기로. 김해 김 씨 중에 눈 크고 쌍꺼풀이 있다면 허황후..

카테고리 없음 2024.08.04

경남 창원 로봇랜드 그리고 통영 1박 2일의 여정

2023. 8. 19비가 왔지만 뭐 어떤가. 어짜피 땀에 쩔 것이고 이래 젖으나 저래 젖으나.우비 챙긴 건 신의 한 수였지만 다른 랜드나 월드처럼우비값이 비싸진 않았던 것 같다. 비가 와서 불편한 점은 실내 이용 시에 입고 벗어야  한다는 점 외엔 오히려 시원했다.톡채널로 입장료도 할인 받아 가니 다른 곳에 비해가성비 좋았다는 느낌만 받았더랬다.벌써 형제는 부풀어있다. 로봇을 보았기 때문이다.아 입장 전. 이 사진이 먼저였어야 했나.. 이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미션같은 걸 하는 곳이었는데 무슨 무슨 문제로 체험은 하지 못했다.어느 곳에나 있는 최고의 SF이자 판타지인 공룡.나는 귀찮아서 한 번만 탄 후 찍사만 했지만아이들은 몇 번이나 타고도 말리고서야 멈췄다.하지만..물폭탄이 튀는  그 다리에 서서물 폭..

카테고리 없음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