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8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던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예상보다 짧게 머문 덕에 선택지가 많아졌다. 미술관을 검색하니 마산현대미술관이 나왔고 시립미술관이라 착각하여 도착 후 살짝 당황하였다. 카페를 이용하면 관람이 무료이지만 입장료 3,000원만큼만 이용하고 싶었다.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입장료를 내면 남성분의 안내를 받게 된다. 항시 열려있는 곳이 아니었고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오롯이 혼자만의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빤질빤질한 마룻바닥이 탐났다. 🤣 복도를 뛰어다녔을 아이들과 이 교실은 몇 학년 몇 반이었을까라는 상상까지 더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관람이 끝난 후 들어왔던 문으로 나가면 아마 CCTV로 보고 계셨을 관장님? 이 와 계신다. 비 온 뒤라 땅이 질펀했지만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