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8. 일요일
휴가와 함께 3일의 자유시간이 생겼다.
형제는 애비와 할머니댁에 가고
힘든 몸 질리도록 푸욱 퍼지게 쉴까 싶다가
장거리 친구에게 번개를 제안했다.
천안은 실패. 창원은 성공.
휴가기간이라 아무런 기대가 없다가
혼자 분주하게 J의 능력을 발휘했다.

주차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고
화장실 이용도 가능했다.

이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 중에
내가 본 건 2,3개가 전부였다;;;;;
아마도..


저 나무 뒤의 건물 내부를 보며
조선 명탐정에 나온 한 장면이 생각났고
추후 재방이라도 볼 날이 온다면
아 거기 맞구나하며 떠올리겠지.




몇 개 없는 건물로 그 많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다니 대단하다 싶지만
그 대단한 걸 나는 못 봤으니
긴 말은 넣어두기로.












김해 김 씨 중에 눈 크고 쌍꺼풀이 있다면
허황후 덕분? 이려나😅
양산과 썬구리 없이는 야외 나들이가 불가한 요즘
어차피 더울 거
어차피 땀나서 씻을 거
실컷 덥고
실컷 흘렸고
생각보다 짧은 탐방 덕에
다음 장소로 이동해
알차게 두 군데를 더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