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2

정읍 신태인. 전주동물원.그리고 울산으로 오다.

2023. 6. 5. 월 예정보다 하루 더 머물게 되어 지인과 함께 전주동물원으로 출동했다. 시에서 운영해서인지 나름 동물들 주거환경은 나쁘지 않은 정도였다. 동물원에 대해 관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닌 나는 그럼에도 동물들이 쾌적하게 스트레스없이 살 수 있게 관리가 잘 되길 바라본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단독 장거리운전이었지만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엄마와 함께 여행 가주는 고마운 나이일 때 실컷 쏘다녀야겠다. 이 스토리를 가득 채울 수 있기를.

카테고리 없음 2024.04.10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부잔교. 군산내항

2023. 6. 4. 일 사진정리를 하며 항상 드는 생각은 또 가고 싶다.이다. 모든 게 시간관계상 급하게 빨리빨리 진행된 터라 여유있게 무언가를 먹거나 보거나 즐기질 못했다. 다 술 탓....혹은 게으른 탓..ㅠㅠ 예전 '환상의 커플'드라마에 나온 곳이라지. 한예슬이 짜장면을 맛깔나게 먹던. 국수를 이미 먹은 탓에 사진만 남겼다. 호남지역의 그 찰진 쌀들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좋은 쌀알을 골라내는 수고로움까지 감내해야만 했다. 물론 강제적인 것이었다. 좋다하는 것들은 모조리 배로 실어날라야 하니 (내 기억이 맞다면)그래서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이 이곳 군산에 생겨야만 했겠지. (사실확인은 검색하면 될 텐데 이 귀찮음은 병인가) 다음 기회에는 꼭 짬뽕을 먹어보리라. 군산. 나는 반드시 또 가고야 만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