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 2

경남고성공룡박물관, 그리고 고성송학동고분군

2023. 9. 30 예전엔 사람이 그닥 많지도 않았는데 사진명소로 소문이 났는지 처음으로 인파라는 걸 겪었다. 국도를 달리다 보면 문화유적지 표지판에 끌려 샛길로 빠질 때가 많은데 이 고분은 와라 봐라 굉장하지? 라며 대놓고 유혹을 한다. 우와라는 말만 나왔었고 해 질 녘의 노을은 잘 멈췄다는 칭찬의 선물 같았다. 가야국에 대한 자료라 작지만 재밌었던 박물관은 마감시간에 쫓겨 정독하긴 어려웠던 아쉬움이 남는다. 장남 초딩 시절까지는 계속 방문할 공룡엑스포. 그땐 차 막힌다고 샛길로 빠져서 논두렁길에서 살인의 추억 찍지 말고 진득하게 꽉 막히는 도로에서 얌전히 기어 다닐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06

2023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에 가다.

2023. 9. 29 결혼 후 첫 휴가 때 일주하며 들른 곳이 공룡박물관이었고 차남 만삭 때 엑스포 첫 방문 후 매우 만족하여 차남 0살에, 유아기, 초딩 많이도 갔다. 엑스포 티켓이 풀리는 순간 미리 사서 몇 달을 묵혀둔 후 방문한다. 이번엔 놀이기구를 몽땅 타버렸다. 형제가 자란 덕분인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바이킹 마니아 차남. 혼자도 잘 탄다. 의문이다;;; 점심 해결. 퍼레이드는 감동. 항상 예약 없이 이동 중에 숙소를 잡지만 기대가 없으면 묵을 곳은 늘 있기 마련이다. 이번엔 화장실에 초파리가 가득했던 오래된 모텔. 😐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치킨집. 형제는 주먹밥과 함께 배 둥둥. 나는 소주와 함께 배 둥둥. 숙소로 가는 하늘이 이뻤는데 역시나 사진은 별로다. 타지에서 낯선 길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