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9로봇랜드에서 통영으로.이동 중에 잡은 숙소는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올라가는입구에 위치한 뷰 좋고 욕실도 두 개인체감 100년은 된 듯한 모텔이었다;;;;;너무 노쇠하여 밤새 덜덜 소리 내며 제발 살려달라무언의 압박을 하는 에어컨을우리도 살고 봐야 했기에 나오기 직전까지 혹사시켰다. 잠만 잘 숙소에 큰돈 들이는 걸 싫어해 최저 금액을 지향하는데 6만 원에 욕실 두 개짜리를 준 건아이들 포함 4인 가족이라서일 거다.바로 앞 전복 전문 식당에서 몸보신을 위한 저녁을 먹었지만마감 시간이 아님에도 빨리 먹으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어서좋은 안주들 앞에서 소주 1병만 먹을 수밖에 없었다.코로 먹었는지 맛에 대한 기억은 엄따.사실 전복을 잘 먹거나 좋아하는 가족은 아니다.하지만 말 그대로 몸보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