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5. 월 예정보다 하루 더 머물게 되어 지인과 함께 전주동물원으로 출동했다. 시에서 운영해서인지 나름 동물들 주거환경은 나쁘지 않은 정도였다. 동물원에 대해 관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닌 나는 그럼에도 동물들이 쾌적하게 스트레스없이 살 수 있게 관리가 잘 되길 바라본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단독 장거리운전이었지만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엄마와 함께 여행 가주는 고마운 나이일 때 실컷 쏘다녀야겠다. 이 스토리를 가득 채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