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31.월 하아...쓴 게 다 날아갔다;;;; 어렵네 기억을 더듬어 다시 시작. 마지막 날이다. 20여 년 전 첫 입주해 살던 아파트가 벌써 성인의 나이를 훌쩍 넘긴 모습에 추억을 떠올리며 이동.. 월요일이라 휴관인 곳이 많아 걱정했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은 명절 당일 외 월요일에도 열려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갔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나 이곳에서나 보이스카웃인가? 수학여행 개념의 방문인가? 싶은 외국인들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잼버리 기간이었던 것이다. 아직도 부끄럽고 국제적 망신이었던..;;;; 아..그림만 보니 헛갈리네;;;; 종일도 모자랄 곳에서 4시간도 짧았다. 화려했던 싱글 시절엔 반나절은 기본이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종일을 있어볼 예정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