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기 귀찮거나 내가 편하기 위한 코스. 기적의 도서관 후 창의놀이터. 완벽하다. 사람들로 붐비지 않고 다락방에서 편한 자세로 뒹굴거리며 책을 읽을 수 있어서인지 형제는 이 도서관을 최애로 꼽는다. 창의놀이터는 예약이 꽉 차 보여도 취소하는 사람들이 있어 운이 좋을 때가 많다. 지각하면 15분 대기 후 입장이다. 1시간 반 놀이 시간 중에 오롯이 이용하는 시간은 1시간 밖에 안 되어 보인다. 시작 전 안전교육이 거진 15분, 종료 10분 전에 모여 몇 분 인사 후 끝. 위험한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 이 점은 수긍되는 부분. 형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보통 두 타임을 예약한다. 밥도 더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나도 편하고 다다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