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6 북구로 이사 후 첫 산행이었다. 비교적 낮은 산이라 최대한 정상까지 많이 걷는 코스를 택했다. 보통은 입구에서 발길 닿는 대로 걷는 편이긴 하다. 약한 오르막에 평지가 대부분이었다. 정말 빙빙 도는 길을 택했나 보다;;;;; 정상은 공원처럼 넓고 차량으로도 이동가능했다. 소풍오기도 좋아보여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와야지라며 몇 초 생각하다 말았다. ㅎㅎ 내려올 때는 45도 급 경사로를 택하니 체감 몇 분만에 내려온 듯했다. 다음 기회에는 짧고 굵게 빠른 길을 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