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8. 토
세상 좋았던 가을 날씨에
아버지 생신 때문에 본가로 향했다.
선비세상에서 놀다가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일찍 나서지 못해 긴 시간 이용하지 못한 점이
미련을 두고 오게 했다.





기계식 인형극이 인상적이었고
암행어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알콜성 치매인가;;;;
왜 상세한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 것인가 😂😂








이름을 입력하면 생신상, 돌상 등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돌쟁이였던 아들이 그리운 현재의 어미..^^



전래동화를 볼 수 있는 방이 있는데
안 나오려는 형제를 시간관계상
끌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반드시 다시 가야 할 이유가 많다.

유아들을 위한 실내놀이터도 있었지만
유아가 아닌 형제에겐 그림의 떡일 뿐.
서예 경험이나 블록놀이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다도체험은 엄두도 못 냈기에
반드시 올 가을에 다시 한번 방문할 것이다.
주유등이 오래 깜빡여 불안함에 속도도 못 내고
기어서 겨우 주유 후 달린 탓에
부모님 기다리게 한 불효녀는 웁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