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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메탈스트랩으로 셀프교체.

엔프제 탁씨 2024. 5. 6. 16:14


많은 기능 필요 없이 시계, 전화, 알림 정도면 충분했기에

저가의 스마트워치를 애용하는 편이다.

현재는 다른 브랜드의 두 번째 워치이며

고장이나 파손 시엔 즉시 다른 녀석으로 갈아탈 예정이다.

의리 따위 없다. 훗

쨌든 펭카라는 워치를 사용하다 통화 중

내 음성이 상대에게 들리지 않는 고장이 생겨

바로 교체.


색이 이쁜 실리콘스트랩이었지만

다이소에서 산 메탈스트랩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았다.


압력밥솥이나 메모리카드 교체용에 따라오는

작은 핀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누르는 힘 때문에

꽉 잡은 채 힘껏 누르는 무엇이 필요하다.

그 무엇이 샤프펜슬이었고 최고였다.


위에서 아래로 눌러 빼야 덜 힘들기에

아래가 뚫려있어야 해서

눈에 보이는 커터칼 당첨. 칭찬한다.

스트랩 자체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으로 빼주면 된다.


너무 딱 맞게 완벽하게 순식간에 처리가 되었다.

착용감이 다르다.

손목이 아작 날 정도의 무게감도 아니다.

지금의 워치에는 구성품에 있던 찍찍이 스트랩을 사용 중인데

손 쓰는 활동적인  일을 하다 보니 역시 찍찍이가 최...........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