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능 필요 없이 시계, 전화, 알림 정도면 충분했기에
저가의 스마트워치를 애용하는 편이다.
현재는 다른 브랜드의 두 번째 워치이며
고장이나 파손 시엔 즉시 다른 녀석으로 갈아탈 예정이다.
의리 따위 없다. 훗
쨌든 펭카라는 워치를 사용하다 통화 중
내 음성이 상대에게 들리지 않는 고장이 생겨
바로 교체.
색이 이쁜 실리콘스트랩이었지만
다이소에서 산 메탈스트랩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았다.


압력밥솥이나 메모리카드 교체용에 따라오는
작은 핀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누르는 힘 때문에
꽉 잡은 채 힘껏 누르는 무엇이 필요하다.
그 무엇이 샤프펜슬이었고 최고였다.
위에서 아래로 눌러 빼야 덜 힘들기에
아래가 뚫려있어야 해서
눈에 보이는 커터칼 당첨. 칭찬한다.
스트랩 자체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으로 빼주면 된다.





너무 딱 맞게 완벽하게 순식간에 처리가 되었다.
착용감이 다르다.
손목이 아작 날 정도의 무게감도 아니다.
지금의 워치에는 구성품에 있던 찍찍이 스트랩을 사용 중인데
손 쓰는 활동적인 일을 하다 보니 역시 찍찍이가 최...........
ㅎㅎㅎㅎㅎㅎㅎㅎ